완주서 윤석열 후보 선거 현수막 훼손…경찰 수사

2022-02-17     이정은 기자

 

완주에서 윤설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현수막이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완주경찰서에 완주군 화산면의 한 전봇대에 걸려있던 윤 후보의 현수막이 훼손돼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17일 밝혔다.

당시 현수막은 날카로운 물건에 훼손된 것처럼 가운데가 찢겨져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고 목격자 진술 등을 통해 경위를 파악 중이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 벽보나 현수막을 훼손·철거하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돼 있다.
이정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