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권 대학들 2050 탄소중립도시 실천 적극 동참

2022-02-15     정석현 기자

전주지역 6개 대학이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한 2050 탄소중립도시 전주를 만들기 위한 실천에 나서기로 했다.

전주시는 전북대학교와 전주대학교, 전주교육대학교, 예수대학교, 전주기전대학, 전주비전대학교 등 전주권 6개 대학이 총장 주재의 2050 탄소중립 실천 행동 릴레이 선언식을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전북대학교와 전주기전대학이 이날  2050 탄소중립 실천행동 선언식을 가졌고 전주대학교와 전주비전대학교는 16일, 예수대학교는 18일 동참할 계획이다.

전주교육대학교는 신임총장 취임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에 나선다.

각 대학은 ‘2050 탄소중립, 대학교와 실천해요’를 주제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2050 탄소중립 10가지 행동을 선언하고 이를 실행에 옮기기로 했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탄소중립은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우리의 과제이자 미래세대를 위해 반드시 이뤄야할 목표”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탄소중립 생활을 적극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석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