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지사, “농촌은 청년문제 해결의 새로운 돌파구”

국무총리 주재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강조 지역 청년들이 정책을 활용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홍보 강화 뉴프런티어 사업인 스마트 농업 등 농촌에 대한 지원 확대 필요

2022-02-15     전광훈 기자
14일

송하진 지사가 14일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 참석해 “청년문제 해결 방안으로 농촌이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으며, 뉴프런티어 사업인 스마트 농업 등 농촌에 대한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 지사는 이날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자격으로 참석해 “농업?농촌은 일자리, 주거, 복지 등 다양한 청년문제 해결의 새로운 블루오션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 376개 과제가 수립된 ’2022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안)‘ 안건 등에 대해 토의 및 의결을 진행했다. 

송 지사는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 등 농업이 새롭게 고부가 가치화 되는 상황은 IT에 친숙한 청년에게 새로운 기회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아울러 ”많은 지자체가 조례상 청년 기준을 39세까지로 정의하고 있으므로 청년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청년기본법상 34세로 된 기준을 39세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송 지사는 끝으로 전북형 청년수당, 대학생 직무인턴 등 주요 청년정책을 소개하며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도내 청년들이 지속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음새 없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광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