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권 명절 대표선물로 인기 최고

2009-01-20     전민일보
설날을 일주일 앞두고 유통업계 상품권이 명절 대표선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김태화)은 민족대명절 설을 맞아 한정수량으로 판매한 1천만원 “프레스티지 상품권”이 조기에 판매가 완료됐고 19일 밝혔다.
이는 50만원권 20매를 패키지로 만든 1천만원 짜리 상품권 30세트를 판매를 시작한지 20여일 만에 판매가 완료된 것으로, 상품권 판매 신장율이 매년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는 것이 백화점 측의 설명이다.
특히 프레스티지 상품권의 구매고객은 20만원 상품권과 롯데시네마 이용권 6매 및 전 점 백화점 3개월 무료주차권 등 혜택이 다양해 일반 고객보다는 자영업 및 기업체가 선물용으로 주로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상품권 판매소에서 판매되고 있는 상품권 중 5만원권 및 10만원권 등 10만원 이하 상품권이 전체 판매량의 70%이상을 자치하고 있어 현물대신 상품권을 선물하려는 고객들로 상품권 판매소가 호황을 누리고 있다.
롯데백화점 경리매니저는 "상품권의 다양한 쓰임새로 인해 상품권을 선호하는 고객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상품권으로 편리하게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어 매년 매출신장세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