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청 여자유도부 창단

2009-01-20     전민일보

지난 19일 고창군청 5층 회의실에서 열린 창단식에는 이강수 고창군수, 박현규 고창군의회 의장, 임동규?고석원 도의원, 최종삼 대한유도회 부회장, 조용철 대한유도회 전무이사, 최동훈 전라북도유도회장, 군민 등 250여명이 참석해 축하하고 발전을 기원했다.

고창군의 오랜숙원인 여자유도부는 양태열 부군수를 단장으로하여 감독 체육청소년사업소장, 경기지도자 전영천, 선수는 조수희,이소연, 주수현, 김미진 등 총 7명으로 구성되었다.

이강수 고창군수는 “이번 여자유도부 창단을 통해 우수선수 유출방지는 물론 고창읍성, 고인돌, 복분자, 풍천장어, 황토배기 수박 등 관광지와 특산물 홍보로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하여 새로운 지역소득창출과 선수들의 국내외 스포츠대회 참가로 군민자긍심 고취와 고창군이미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지난해 전국 실업연맹 유도대회 등 7개의 전국스포츠대회와 25개의 크고 작은 대회를 추진하여 18,000여명이 고창을 방문하여 특산품 홍보와 판매로 18억원정도의 지역경제파급효과를 가져왔다.

올해는 전국 규모대회를 중점 유치하고 용인대총장기 유도대회 등 각종 대회 참가 및 개최로 지역경제 소득창출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고창공설운동장부근에 고창체육관 건립과 생활축구경기장 조성 등 체육시설물 확충에도 박차를 가한다.

고창=임동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