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금 5천만원’ 장편소설 제2회 고창신재효문학상 공모시작

-고창의 이야기가 아름다운 문화콘텐츠로 피어날 “고창신재효문학상” 작품 공모

2022-02-10     임동갑 기자

 

고창군이 ‘제2회 고창신재효문학상’ 작품 공모를 시작했다.

 

고창신재효문학상은 예향 고창의 위상을 대내외에 드높일 역량있는 작가와 작품을 발굴·시상해 이를 활용한 문화콘텐츠의 문화관광자원화를 위해 제정됐다.

 

제2회 고창신재효문학상은 전국 공모를 통해 창작장편소설 분야로 진행되며, 당선작에는 대한민국 문학상 최고 수준에 상당하는 50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지게 된다.

 

신인과 기성작가를 막론해 수많은 작가가 참여해 고창에 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향후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로도 제작돼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에 고창을 알리는 문화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접수기간은 9월 30일까지며, 최종당선작은 11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응모주제는 고창의 역사·자연·지리·인물·문화 등을 소재나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판소리 관련 작품이 아니어도 무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