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 문체부 '2022 K-컨벤션 육성·지원사업' 선정

2022-02-09     김영무 기자

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전, 이하 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사단법인 한국PCO협회가 주관하는 '2022 K-컨벤션 육성·지원사업' 공모(희망단계)에 선정됐다.

재단은 도내 최초로 K-컨벤션 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써 6000만 원의 행사 개최 지원금을 확보함과 아울러 향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 토착형 컨벤션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에 재단이 제안한 K-컨벤션은 전북의 절대우위(絶對優位) 자원인 세계유산, 국제적 지정유산, 종교유산, 국립공원 등의 자연·문화유산(遺産)을 활용한 지속가능관광 분야이다.

이기전 대표이사는 “이번 K-컨벤션 공모선정을 통해 우리지역 마이스산업의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앞장 설 것이다”며 "앞으로도 전북마이스뷰로가 중심이 돼 전북 마이스의 미래를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마이스뷰로는 지난 2021년 7월 공식출범해 전북 마이스 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