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산업융복합 지식산업센터 오는 4월 완공

이달 중 입주기업 모집... 강소기업 육성 등 혁신성장 거점 기대

2022-02-08     정석현 기자

 

강소기업 육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혁신성장 거점으로 조성되는 신산업융복합 지식산업센터가 오는 4월 문을 연다.

8일 전주시에 따르면 노송동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내 신산업융복합 지식산업센터 마무리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센터는 총사업비 243억원을 투입해 29개사의 기업입주공간과 지원공간 8실을 갖춘 지하2층~지상5층 규모로 건립 중으로 오는 4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는 이곳을 스마트미디어 분야 등 미래먹거리가 될 신성장산업분야 중소·창업기업들을 위한 공간으로 특화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초기 공장부지 마련 등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을 선도함으로써 지역경제의 성장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 신산업융복합 지식산업센터는 2월 중 입주기업 28개사에 대한 모집공고를 할 계획으로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스마트시티과(063-281-2467)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관련 김승수 전주시장은 이날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내 전주 신산업융복합 지식산업센터 조성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김승수 시장은 “신산업육복합 지식산업센터 등 4대 지식산업센터를 중심으로 창업 거점공간을 키워나가겠다”며 “지역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민생경제의 핵심인 일자리를 키워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경쟁력 강화와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시설과 교육 시설들을 구축해 4차 산업혁명과 미래산업의 인재를 키우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석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