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쾌적한 농촌 주거환경 조성

2022-02-05     정영안 기자

익산시가 쾌적한 농촌 주거환경 조성에 집중한다.

4일 시에 따르면 농촌의 오래된 주택 개량 시 소요 비용에 대한 융자를 지원하는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한다.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거나 농촌에서 거주하는 무주택자, 귀농·귀촌인, 주택을 근로자 숙소로 사용하려는 주민이 연면적 150이하인 주택을 새로 짓거나 개량하면 소요된 비용에 대하여 저금리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대출 한도는 농협의 여신 규정에 따라 신축, 개축, 재축은 최대 2억원, 증축, 대수선은 최대 1억원 이내로 토지와 주택 등을 담보로 융자를 지원한다. , 면 지역 또는 동 지역 중 녹지지역만 신청 가능하다.

상환방식은 고정금리 2% 또는 변동금리로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중 선택이 가능하다.

본인과 가족이 상시 거주할 경우에 2024년까지 최대 280만원 취득세를 감면한다.

또 대상자 선정일 이후 지적측량 수수료의 3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35가구를 선정할 예정이며 38일까지 사업 대상지 관할 읍··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를 받는다.

시 관계자는 농촌의 노후·불량주택 개량과 무주택자의 신규주택 건축으로 주거환경 개선 촉진과 주거복지를 실현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