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경제회복·자립경제 실현 위해 다양한 시책 추진

2022-01-25     김종준 기자

군산시가 2022년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을 이끌어가고, 시민과 함께 튼튼한 자립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자생력 강화를 위해 군산사랑상품권 발행과 배달의 명수 확장 운영, 군산시 상권활성화재단 운영, 상권르네상스사업 추진 등을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 미래성장 산업 인프라 구축 및 선순환 일자리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속성장이 가능한 우수 중견·중소기업을 투자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한다.

 

아울러 저인화점 연료추진시스템 성능검증을 위해 연료공급·제어시스템 실증설비를 구축, 친환경 선박 기술을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군산형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등을 통해 양질의 청년일자리·창업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시민과 함께하는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해 시내권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을 산업통상자원부 국비 공모사업으로 추진한다.

 

또 미래·친환경 에너지를 한 곳에서 종합적으로 실증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재생에너지 산업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항만해양관광 거점도시 도약을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광역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조성, 어촌뉴딜 사업 및 고군산 일원 연륙에 기반시설을 확충한다.

 

이밖에 새만금 스마트 수산가공종합단지를 조성해 수산식품 가공산업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스마트기술 개발 등을 통해 수산식품산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채행석 경제항만혁신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소통과 혁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활력 복원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