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안전한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2022-01-25     정영안 기자

익산시는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생활방역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코로나 백신 2차 접종 완료자(14일 경과 후 180일 이내인 자) & 3차 접종 완료자, PCR 음성확인서 소지자 등에 대한 사적 모임을 최대 6인까지 허용하고 생활 방역수칙을 홍보한다.

코로나19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상황대책반, 의료대책반을 보건소에 설치하여 의심환자와 유증상자 등을 관리한다.

재난재해대책반에서는 민원신고대응반을 설치해 방역수칙 위반 민원 신고에 대응하며, 자가격리 24시간 모니터링에 나선다.

설 연휴기간인 오는 29일부터 22일까지 공원묘지·봉안당 등 팔봉공설묘지 전체시설을 전면 폐쇄한다.

대안으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23일부터 4일까지 사전 예약제 성묘 시스템을 운영한다.

시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상거래 질서 유지 등 물가 동향을 관리하는 한편 설 성수품 가격 점검,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점검 등 명절 전후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교통종합대책반은 교통 불편 민원에 대한 신속한 접수·처리로 교통편의를 도모한다.

또한 청소반, 축산악취대책반 등을 구성해 환경 오염 문제 발생을 사전 차단하며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국가유공자에 대한 위문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공공시설 특별방역 점검 등을 실시한다.

모순영 기획행정국장은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해 즉각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하여 시민 모두가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