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친환경 재생에너지 목재 펠릿 지원

2022-01-25     정영안 기자

익산시는 친환경 재생에너지 목재 펠릿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오는 24일까지 목재펠릿보일러와 펠릿난로를 구입 신청을 접수한다.

익산시에 주소를 두고 주택용(임업·농업·상업용) 목적으로 설치하는 경우 신청 가능하며 사업대상지의 읍··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농어촌지역 거주자와 저소득층 등은 우선지원 대상으로 신청 시 심의회를 거쳐 3월 초 대상자가 선정된다.

, 선정된 보조사업자들은 3개월 이내에 설치해야 한다.

목재펠릿보일러는 350~700만원대 제품의 구입비 중 70%를 지원하고, 목재펠릿난로는 200~490만원대 제품의 구입비 중 대당 105만원 지원한다. 보조금 외 비용은 자부담이며, 산림청에 등록된 제품 내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친환경 재생에너지인 목재 펠릿은 지름6~8mm, 길이 20mm 정도로 파쇄한 나무를 고온·고압으로 압축해 생산한 천연목재 연료로서 적재와 운반·보관이 편리하고 연소율이 높아 화석연료에 비해 이산화탄소와 대기오염물질 등 적게 배출해 화석연료의 대체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에너지 목재펠릿을 사용해 미세먼지 저감과 연료비 절감의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는 목재펠릿보일러·난로 지원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