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의원, 원광모자원 찾아 운영 애로사항 청취

지자체와 협의해 인력운영 등 제반 여건 개선 노력

2022-01-24     이민영 기자

국회 김윤덕 의원(전주 갑, 선대위 조직혁신단장)은 24일, 전주시 평화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한울안 원광모자원을 찾아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원광모자원은 기초생활수급 한부모 가정이 3-5년 기간 동안 무료 주거공간에서 경제적 자립을 위해 서로 돕고 의지하며 미래를 설계하는 곳이다.

조영례 원광모자원장은 “저의 사회복지법인에서는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기초생활수급 한부모가정을 지원하고 있다”며, “현재 3-5년의 생활 기간을 5-7년 정도로 늘려 충분히 시간을 갖고 자립을 할 수 있는 여건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법인에서는 지역에서 어려움에 처한 어르신 800여 명에게 무료로 생필품을 제공하는 푸드마켓 운영에 많은 분들의 후원이 있지만 운영 인력 부족으로 애로사항이 있다”고 건의했다.
김윤덕 의원은 “원광모자원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의 자립기간을 늘리는데 힘을 보태고, 전주시 등과 협의를 통해 인력 문제 등 운영 애로사항에 관심을 갖고 개선 노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울 = 이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