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설 명절 대비 쓰레기 수거 대책 추진

2022-01-24     임재영 기자

김제시가 2022년 설 명절 대비 쓰레기 수거 대책을 추진, 쾌적하고 즐거운 명절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청소자원과에 따르면 24일부터 명절 연휴 전 5일간은 관내 쓰레기방치 현장, 무단투기 지역 등에 100여명의 인력과 수거 차량 등 30여대의 장비를 투입, 방치된 쓰레기를 중점 수거한다.

27일에는 김제시 공무원들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 시가지와 읍면동 지정구역 등의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또한 설 명절 선물세트 등 과대포장으로 인한 자원 낭비를 막기 위해 21일부터 26일까지 관내 대규모 마트 등을 중심으로 지도점검도 실시한다.

설 연휴 기간인 30일과 설날인 21일을 제외한 나머지 기간 동안 쓰레기를 정상 수거하고 상황반을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오형석 청소자원과장은 설 명절을 맞아 김제시민과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김제시에서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 청소자원과는 올해 16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환경과에서 분리·신설된 부서로 청소행정, 재활용관리, 폐기물관리, 환경시설 등 4개팀으로 구성,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