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금구면 새마을부녀회, 이웃돕기성금 100만원 기탁

폐농약병 수거로 환경 살리고, 수익금으로는 이웃도 살피고,

2022-01-24     임재영 기자

 

김제 금구면(면장 윤상철)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순이)는 임인년 새해를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금구면 새마을부녀회원들이 마을에 버려지는 폐농약병을 1년에 2회 정기적으로 수거해 마련한 성금이다.

윤상철 금구면장은 폐농약병 수거를 통해 환경도 살리고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아주 뜻깊은 일을 해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금구면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순이 새마을부녀회장은 폐농약병 수거 활동 같은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발생한 수익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환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회원들의 노력이 담긴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조그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