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옹동면 새마을부녀회, 소외계층 반찬 나눔 훈훈

2022-01-24     김진엽 기자

정읍시 옹동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인숙)21일 결식우려가 있는 독거노인과 장애인가정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영양가 높은 밑반찬을 만들어 제공함으로써 생활안정을 돕고 정기적인 안부를 확인하기 위한 취지다.

이날 회원들은 취약계층 이웃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김치, 고등어조림, 파래 등을 정성을 담아 만들어 취약계층 50세대에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는 무료급식사업 일환으로 정읍시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매달 2회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귀남 면장은 매달 정성스럽게 만든 밑반찬을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특화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