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후보, 유보통합 첫 단계 구상 발표

누리과정 지원금 인상, 교사 대 아동 비율 축소

2022-01-20     이민영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0일, 국민이 행복해지는 세 개의 공약, 특히 ‘유보통합’의 첫 단계 구상을 밝혔다. 

김은혜 공보단장은 이에 대해“공보육과 육아의 국가 책임제는 유아 때부터 우리 자녀들이 모두 같은 출발선에서, 따뜻한 배려와 관심 속에 수준 높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 받아야 한다는 윤 후보의 신념에 따른 것”이라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누리과정 지원금 인상, 교사 대 아동 비율 축소 등의 공약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윤 후보는 생활밀착형 공약으로 2천만 봉급 생활자분들의 소득세 부담을 줄이기 위한 연말 정산 방식 개편을 예고했다.

또한, 김 단장은 “반려동물의 행복한 삶을 위한 공약을 강조하며, 유기견과 유기묘를 포함해 7가족(반려견 4, 반려묘3)이 함께 사는 윤 후보는 반려동물이 아플 때 부담 없이 치료받고 오래도록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진료표준 수가제’, 펫푸드의 안전성을 담보할 제도개선 공약도 내게 될 것”이라 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