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국민권익위 2021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등급 받아

2022-01-19     김영무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1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전년도보다 한 단계 상승한‘우수등급(2등급)’평가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부패방지 제도 구축과 부패방지 제도 운영,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3개 과제에서 만점을 받았고 청렴정책 참여 확대 등 4개 과제에서도 공공기관 전체 평균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북교육청은 기관의 청렴 수준 개선을 위해 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맑은전북교육추진단’을 운영해  불합리한 제도개선, 고위직의 책임성 강화, 조직문화 개선 및 구성원의 청렴역량 강화 등 다양한 세부 과제를 수립해 추진했다.

특히 교육활동에 참여하는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학교추천, 공개검증, 선정 단계를 거쳐‘청렴친화기업’으로 인증하는‘청렴인증제’는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올해에도 청렴도 측정, 도민인식도 조사, 대내외 환경분석 등을 통해 부패취약 요인을 진단해 효과적이고 파급력 있는 시책을 개발·추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