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 나서

2022-01-19     임재영 기자

김제시가 관내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해설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역량강화에 나서 주목되고 있다.

문화홍보축제실에 따라면 시 문화해설사 11명을 전북도 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 19시대 서비스 마인드 향상 관광객 응대방안 MZ세대 등 젊은 관광객 겨냥하기 커뮤니케이션 등을 주제로 추진됐으며, 코로 나 19시대 관광트렌드 변화에 대응해 해설 전문성을 강화하고 관광객 만족도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송성용 문화홍보축제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 여행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고즈넉한 문화유산과 청정 자연환경이 결합된 김제시가 최적의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며, 관광객들에게 재미있고 풍부한 해설을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깊은 인상이 남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제시 문화관광해설사는 벽골제, 금산사, 아리랑문학마을에 배치하고 있으며, 명절 연휴기간을 제외하고 공휴일에 관계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해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해설 서비스는 해당 관광지 방문 현장신청 또는 김제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한 예약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무료로 운영된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