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배 김제시장,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한 대 시민 협조 긴급 브리핑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준수 철저 당부

2022-01-17     임재영 기자

 

박준배 김제시장은 17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긴급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개인 방역수칙 등 준수사항을 당부했다.

현재 김제시는 이달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목욕탕, 학교, 체육시설을 통한 확진자 접촉 등 9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오미크론 확진자는 51명으로 확진률이 52%에 이르는 등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우세종화 되고 있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는 것.

오미크론 바이러스는 가볍게 접촉해도 확진이 발생하고, 델타변이 바이러스보다 전염력이 2배에서 3배정도 강한 것으로 확인되며, 백신 접종완료 후에도 감염 사례가 42.5%에 달하고 있어 현재 진행중인 백신접종을 완료한 분들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를 당부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개인들은 개인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시설업주들도 사업장 방역수칙 이행에 만전을 기하기를 당부하고, 백신 미접종자인 초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들도 자녀들이 또래 집단을 통해 감염되지 않도록 철저한 주의와 함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가족간 전파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씻기 등 가정방역 수칙을 준수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전국적으로 이동과 접촉이 이뤄지는 설 연휴기간 타 지역 자녀 고향방문과 가족·친지와의 만남 자제와 일부 사적모임, 회의 교회 활동 후 헤어질 때 악수하는 사례가 있다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김제를 위해 사적모임 자제 등 거리두기, 마쓰기 쓰기, 악수 안하기 등 일상적인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