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 새해 맞아 첫 ‘사랑의 헌혈 캠페인’ 펼쳐

2022-01-17     임재영 기자

 

김제시보건소가 새해를 맞아 올해 1분기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지난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30분까지 시청 민원종합실 앞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함께 실시했다.

현재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백신 추가 접종자가 늘어 나면서 헌혈자가 줄어들어 혈액 재고량 감소가 예상되고 있어 헌혈 참여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

또한 헌혈에 참여한 경우 자원봉사 4시간이 인정되며, 기본혈액검사 7가지 항목 결과를 우편 또는 카카오 알림톡으로 통보받을 수 있다.

헌혈은 2개월의 주기가 필요하며, 당일 진통제나 감기약을 복용한 경우 또는 코로나 백신 접종일로부터 7일간은 헌혈이 불가능해로 주의해야 한다.

김용현 보건위생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혈액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헌혈참여를 통해 생명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