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창업 브랜드 '랄라라 오비베어', 문경점ㆍ하남미사점 오픈 임박

김해장유점에 이어 1월말 오픈 예정

2022-01-12     길문정 기자

술집창업 프랜차이즈 '랄라라 오비베어'(이하 오비베어)는 이달 말 문경점과 하남미사점이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오픈한 김해장유점에 이은 추가 가맹점 사례들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현재 두 곳의 가맹점이 인테리어 공사 중으로 오픈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외에 설 연휴 이후 가맹점 개설을 희망하는 예비 점주들이 다수 대기 중"이라고 말했다.

오비베어는 프로야구 원년 우승팀 OB 베어스와 함께 탄생한 호프 브랜드다. 최근 들어서는 다양한 음악과 화려한 조면, 연무효과 등 이색 컨셉으로 탈바꿈해 2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고객층이 방문하고 있다.

특히 오비라거 병맥주 세트가격을 '3병에 7500원'으로 책정,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맥주 마니아를 비롯한 소비자들의 호응과 더불어 재방문이 높은 특성을 보이고 있다.

랄라라 오비베어 관계자는 "가맹본부의 독자적인 주류공급 시스템으로 인해 저렴한 가격 책정이 가능하며 중간 유통 마진을 최소화함으로써 가맹점의 수익률을 보전해주는 구조"라며 "호프집이나 맥주집 창업자금 부족 시 본사 차원에서 1억원 무이자 대출을 지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