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이재명 후보 당선 위해 분골쇄신 하겠다”

민주당 대통령선거 선대위 직속 미래로소통위 공동선대위원장 선임

2022-01-11     김진엽 기자

6.1지방선거 정읍시장 출마 예정자인 이학수 전북도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복당을 신청하고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본격적인 선거지원 행보에 나섰다.

국무총리 자문위원을 수행하고 있는 이학수 위원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20대 대통령선거 선대위 직속 미래로소통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에 선임됐다.

이에 따라 이학수 위원은 미래로소통위 공동선대위원장, 중앙선대위 조직본부 부본부장, 읍지역 기획전략 상임본부장직을 맡아 지역 내 대선 지원활동에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

이학수 미래로소통위 공동선대위원장은 복당은 대선 승리를 위해 뭉치자는 민주당의 요구와 밖에 있는 사람들의 절실함이 이어져 이뤄진 것이라며 “9일까지 오로지 이재명 후보의 승리만을 위해 분골쇄신 하겠다고 밝혔다.

이학수 공동선대위원장은 2018년 민선7기 정읍시장 민주당 후보 경선에서 1위를 하고도 공천에서 배제됐으나 2020년 정읍·고창지역 국회의원 선거에서 윤준병 민주당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한편, 이학수 미래로소통위 공동선대위원장은 지난 4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민주당 입당원서를 제출한 인사 10여명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개혁진영의 대통합과 대선승리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