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새마을지도자 최병선, 송원태 주무관에 도지사 표창 수여

농촌에서 살아보기 활성화 가요

2022-01-10     이재엽 기자

 

장수군은 귀농귀촌일환인 농촌에서 살아보기 활성화에 기여한 계북면 문성마을 새마을지도자 최병선 씨와 송원태 주무관이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귀농귀촌을 원하는 도시민들에게 3개월 정도 장수군에서 미리 거주할 수 있도록 해 생활체험 및 농사체험 등의 기회제공과 지역 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에는 총 7명이 참가했으며 그 중 3명이 장수군에 정착했다.
장수군은 마을별 영농기술 교육, 관내투어, 주민교류, 지역탐색 등 농촌 전반에 관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참가자에게는 3개월의 주거비(월 90만원), 연수비(월 30만원) 등을 지원했다.
최병선 새마을지도자는 “도시민들이 귀농귀촌 하기 전 농촌체험을 통해 장수군에서 제2의 인생을 잘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돌보겠다”고 말했다.
차주영 농업정책과장은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이 좀 더 활성화 되고 실질적으로 귀농귀촌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