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분권시대, 시민과 함께 새로운 희망의 시대 열 것”

전주시의회, 2022년 신년인사회 개최

2022-01-09     정석현 기자

 

전주시의회(의장 강동화)는 지난 7일 시의회 5층 소회의실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각오로 의정활동에 힘차게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강동화 의장을 비롯한 34명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의원 윤리강령 낭독, 신년사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강동화 의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지나왔으나 새해를 맞아 날마다 새로워진다는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마음가짐으로 큰 발전과 성장의 한 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2022년에도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견제와 감시 역할을 통해 시민의 행복과 전주시의 발전을 위한 정책 방안을 제시하고 시민이 중심되는 열린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강 의장은 마지막으로 “올해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등으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이 확대되고 주민 주권이 한층 더 강화되는 새로운 자치분권의 시대가 열린다”며 “전주시의회는 적극적으로 시대의 변화를 주도하며 선진 의정을 구현하고, 시민과 함께 새로운 희망의 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정석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