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 매타버스 시즌2 시작 ‘걸어서 민심 속으로’

2박 3일간, ‘국민 반상회’ 등 직접 시민들 만나

2022-01-08     이민영 기자

민주당 선대위는 7일 오전 중앙당사에서 이재명 대선후보의 매타버스 시즌2 ‘걸어서 민심 속으로’를 7일부터 2박 3일간, ‘국민 반상회’ 등 직접 시민들 만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다만, 8일 일정은 스탭(카메라감독)의 코로나 확진으로 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호중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선대위 본부장회의에서 “이재명 후보가 다시 한번 국민 속으로 들어간다. 매타버스 시즌 2로 이번에는 버스, 메트로, 워킹 일명 ‘BMW(Bus, Metro, Walking)’를 타고 걸으면서 민심 속으로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윤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번 주말에는 서울을 시작으로 경기, 인천, 강원, 제주 등 지역순회에 돌입한다”며, “만나는 국민과 장소, 소통 방식이 더욱 다양해지고 우리 사회에 소외된 국민의 목소리까지 담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특히, 민심을 담는 ‘소확행’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그리고 ‘명확행’, 이재명의 확실한 행복. 소확행, 명확행 정책 공약들의 호응이 더해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는 첫날부터 아이 키우는 부모님, 혼자 사는 1인 가구, 단기 알바, 배달업에 종사하는 청년 노동자를 만나고, 코로나19로 애쓰는 간호사, 백신 운송자, 119대원들과 함께 논의하는‘명심 콘서트’도 진행한다.
 
또한, 가장 큰 민생이슈인 부동산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타운홀 미팅을 할 예정이다.‘천만 도시, 서울을 지키는 사람들’이라는 콘셉트로 환경 공무관도 만나 격의없은 대화를 가진다.

서울 = 이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