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신청·접수

여성농업인 건강관리 및 문화 활동 등 연 15만 원 지원 2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통해 접수

2022-01-07     전광훈 기자

전북도가 도내 여성농업인 복지를 위한 여성농업인 생생 카드 지원 신청을 오는 2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는 여성농업인들의 복지 증진과 소득 수준이 낮고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업·농촌 현실을 고려해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이에 일정 소득 수준 이하(농외소득 3700만원/년 미만자) 겸업 여성농업인도 포함해 사업량(4만5000명)을 확대하고 연간 15만 원(자부담 2만원 포함) 상당의 바우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고령 여성농업인등의 카드발급에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가까운 면 소재지 지역농협을 포함 220개소에서 편리하게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신원식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 발굴과 지원을 통해 여성농업인이 만족하고 체감할 수 있는 복지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광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