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수능 고득점 학습전약 컨설팅 전문가 허만기 강사 초청 특강
순창군이 관내 중ㆍ고등학생들의 실력향상과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입 수능 고득점 전략 특강을 마련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지난 10일 청소년센터 2층 청소년 극장에서 대입 수능 고득점 학습전략 컨설팅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는 현재 컨설팅 오후스쿨 허만기 강사를 초청해 가진 특강에는 옥천인재숙 입사생 200여명이 참석, 높은 관심을 보였다.
허 강사는 수능 점수를 알기쉽게 경제적 가치로 환산하며 조금만 전략적으로 공부해도 고득점은 물론 훨씬 경제적 효과를 얻을 수 있음을 강조하며 대입 수능 고득점 학습전략으로 ‘보물찾기 방식’과 ‘신호등 원리 공부방법’ 등을 소개해 수강생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허 강사는 수능점수를 올리는 확실한 방법으로 보물찾기 방식을 강력히 추천하면서 “여기서 ‘보물’이란 어제까지 몰랐던 것을 선생님 설명을 듣고 또는 스스로 공부하던 중 새롭게 깨달은 것을 말한다”며 “수업시간이나 자율학습시 막연하게 공부하기 보다는 귀한 보물을 찾기위해 열심히 하다보면 집중력도 생기고 실력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한번 찾은 보물은 메모해 뒀다가 다음날 짜투리 시간을 이용해 꼭 복습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신호등 원리 공부방법을 권하면서 “수업시간 중 이해가 안되는 과목은 자신만의 학습계획표에 그날의 시간표를 빨간색으로 표시해 빨간 신호등이 켜지면 도로를 건너갈 수 없듯이 반드시 알고 넘어갈 것”을 강조했다.
이어 고득점 학습전략을 위한 전제조건으로 “자신이 공부하는데 있어 방해요인을 제거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며 “핸드폰, 컴퓨터, 이성관계 등 마이너스 요인을 찾아 그것을 먼저 정리하고 효율적인 학습전략을 세워 꾸준히 공부한다면 분명히 수능 고득점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특강을 수강한 김예랑 학생(18,순고3,여)은 “다른 강의를 들었을 때는 막연하게 시간관리를 잘 해야한다는 등의 상투적인 강의가 대부분이었지만 이번 특강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 지를 알려줘서 너무 좋았다”면서 “앞으로 강사님이 추천해 준 방식을 실천해 반드시 수능에서 고득점을 얻고 싶다”고 말했다.
또, 최승민 학생은(18,순고3)은 “이번 강의에 큰 기대를 안하고 왔는데 막상 강의를 듣고 기대이상의 도움을 받은 것 같다”면서 “특히, 이번에 배운 보물찾기 방식이나 신호등 방식을 바로 실천에 옮겨 열심히 공부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군은 관내 중ㆍ고등학생들이 보다 효율적인 공부방법을 터득해 대도시 학생들 못지않은 실력향상을 가져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저명한 강사의 특강을 비롯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명품 학습고을 육성에 최선을 다해나갈 방침이다.
순창=손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