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성수식품 지도점검 실시

2009-01-13     전민일보

고창군은 설 명절 다소비 식품인 제수용 및 선물용 식품 등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하여 안전한 설 성수식품 공급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군은 1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8일간 특별위생관리 강화기간으로 정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2개반 6명의 합동점검반을 편성 운영한다. 이들은 다류식품, 한과류 등 제수용 식품과 설 명절 선물용 식품제조업소, 대형매장과 소규모 식품판매업소등을 대상으로 귀성객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내의 식품판매업소 및 접객업소등 지도점검에 나선다.

합동점검반은 서민들이 이용하는 재래시장의 위생 상태 지도?계도, 무허가·무신고제품, 표시·광고위반제품 판매 행위, 유통기한 위·변조, 냉동·냉장 식품 등의 보존 또는 유통기준 준수 여부, 원 재료 등 식품의 적정 사용여부 이며, 밀가루, 묵가루, 참기름, 식용유, 한과류 등 36개 품목 221건의 다소비 식품에 대한 식품의 안정성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전북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 할 계획이며 검사결과 부적합 식품을 발견 할 경우에는 전량수거폐기하고 사법기관에 고발할 계획이다.

고창군은 안전한 식품공급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풍요로운 군민의 설 맞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고창=임동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