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2022년 비대면 시무식 갖고 힘찬 출발

2022-01-03     김태인 기자

진안군은 공직사회 코로나19 방역관리 강화 및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2022년 임인년 새해 시무식을 비대면으로 갖고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신중하게 생각하고, 성실하게 행동한다」는 의미를 가진 사자성어인 ‘신사독행(愼思篤行)’의 뜻을 품고 모든 정책결정은 군민의 입장에서 신중하게 하고, 결정된 정책은 성실하고 신속하게 추진해 나가자”며 새해의 각오를 다졌다.
이어 2022 진안군 6대 핵심과제인 풍요로운 지역경제, 차별 없는 맞춤 복지 실현, 미래 인재 육성, 치유·힐링 명품관광 추진, 공감·소통행정 구현, 안전한 진안만들기에 다같이 동참하여 자랑스러운 진안 건설을 위해 함께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올 한해 코로나19와 점차 다가오는 지방소멸 위기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총력을 쏟아야 한다며, 단기적인 성장과 성과에 급급하기보다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군정 전 분야에 내실을 기하고 인구감소, 지방소멸위기, 지방분권, 기후변화 등 대내외 정책여건 및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진안의 현재와 미래 모두를 준비해 나가자는 부탁 말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