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2022년 전북형 청년수당 지급 참여자 375명 모집

– 만18~39세, 월 30만원씩 최대 1년간 지원

2022-01-03     김종준 기자

군산시가 2022년 전북형 청년수당(청년지역정착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전북형 청년수당은 취업 초기 저소득 청년의 낮은 임금을 보전해 청년의 경제적인 자립과 지역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선정자는 월 30만원씩 최대 1년간 신용·체크카드와 연계한 포인트를 지원받아 건강관리, 자기개발, 문화·레저 등 여러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다.

 

모집인원은 375명으로 도내 주력산업 분야에서 1년 이상 종사하고 있으며, 가구 기준 중위소득이 150% 이하인 만18~39세 군산 청년이다.

 

지난해에는 지원분야 중 중소기업의 경우 지원업종이 제조업과 정보통신업으로 한정됐었지만, 올해는 더 많은 청년의 폭넓은 임금 보전을 위해 중소기업 업종제한을 해제해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참여 신청은 전북형 청년수당 사이트(tttd.jb.go.kr)에 접속해 참가 자격을 확인하고 증빙 파일을 첨부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