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장애인연합회, 올해 장애인 활동지원 ‘으뜸’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 전국지원기관평가서 1위선정영예 -동행도우미 활동지원사 제공 등 호응

2021-12-31     문홍철 기자

 

사)임실군장애인연합회(회장 손주완)가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서 실시한 ‘2021년 장애인활동지원기관 평가’에서 전국 1위와 함께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립생활센터, 장애인단체, IL센터, 노인장기요양기관 등 기관 41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사)임실군장애인연합회가 전국1위와 함께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연합회는 관내 중증장애인에게 일상생활지원 및 사회활동지원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는 등 장애인활동지원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중증장애인들의 병원방문 시 교통수단과 동행도우미 활동지원사 제공 등을 통해 장애인들의 교통편의에 크게 기여해 이번에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손주완 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관운영 및 관내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향상 등에 온 힘을 쏟겠다”면서“전국1위는 장애인 지원활동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활동지원사의 땀의 결실이다”고 수상소감으로 밝혔다.

한편, 사)임실군장애인연합회는 이번 수상으로 받은 인센티브 1200만원은 직원 및 장애인활동지원사 복리후생 등으로 일부 사용하고, 임실군 애향장학기금으로도 기탁할 계획이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