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전북센터, 야호학교와 청소년도박 대안활동 업무협약

2021-12-30     김영무 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전북센터는 야호학교와 전주시 청소년의 도박문제에 대한 인식 확산과 도박을 대체할 대안활동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8일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전주시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도박문제 예방을 위해 힘을 모으고 도박을 대체할 대안활동으로 여행학교와 같은 프로그램 개발과 다양화를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윤명숙 운영위원장(전북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은 “도박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도박의 빈자리를 메울 다른 활동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미와 흥미를 가질 수 있는 활동이 늘어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다양한 청소년 기관과 연계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전북센터는 지역사회 도박문제 인식 제고와 예방을 위해 청소년 뿐만 아니라 각계각층과 연계 협력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