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암2동 자생단체, 거북이 캐릭터 현판·소망성취함 기증

2021-12-29     정석현 기자

 

전주시 금암2동 자생단체가 주민센터에 거북이 캐릭터 현판과 소망성취함을 기증했다.

금암2동(동장 송상율)은 29일 주민센터 야외 정문에서 금암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택익), 마을계획추진단(위원장 박동열),  통우회(회장 전선옥),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정수), 자율방범대(대장 이장호), 지역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북이 캐릭터 도로명 주소 현판 및 소망성취함 기증 제막행사를 가졌다.

소망성취함은 지역민 등이 희망사항과 소망을 글로 작성 후 소망함에 넣으면 동장과 팀장이 직접 처리하고 자체 해결점이 찾지 못한 사항에 대해서는 주민자치위원회, 마을계획추진단, 지역의원과 선제적 대응, 지역주민들의 소망을 실현시키고 마을 공동체 회복에 방점을 찍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송상율 동장은 “소망성취함을 통해 말 못할 사정이 있으신 모든 분들에게 희망을 주고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더 커지길 바란다”며 “시범적으로 운영한 후 주민들의 호응이 좋을 경우 설치장소를 확대해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석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