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의원, 도내 공공임대 주거환경 개선 결실

도내 LH 공공임대 주거환경 개선에 494억원 확보

2021-12-28     이민영 기자

국회 김윤덕 의원(전주 갑, 국토위)이 추진한 전북 노후 아파트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결실을 맺게 됐다. 김 의원은 28일 오전, 전주평화1단지 내 평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 샘플하우스 개관식에 참석하고, 노후 아파트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사업 착수를 알렸다.

이날 개관식은 국토교통부와 LH주관으로 LH 본사 주거자산관리처장, 오평근 도의원, 이남숙‧송승용 전주시 의원, 주민 등이 참석해 사업 설명, 샘플하우스 견학 등이 이뤄졌다.

김 의원은 그동안 예산 확보 노력을 통해 올해 첫 사업으로 전주시 평화동 영구공공임대아파트를 비롯해 익산 부송, 군산 나운동, 정읍 수성, 김제 검산, 남원 노암 등 도내 2,072세대, 494억원의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했었다.

이번 노후 아파트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첫 샘플하우스를 시작 돼 내년 4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노후 아파트 주거공간은 단열을 위한 베란다 창호, 화장실, 도배, 장판, 주방가구 교체 등 실내 모든 주거시설이 바뀐다. 각 세대 당 2천만원에서 4천만원이 소요된다.

김윤덕 의원은“이번 리모델링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이 개선돼 어르신들과 우리 아이들 모두의 포근한 주거공간이 확보돼 기쁘다”고 밝히며, “보다 많은 예산을 확보해 도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 이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