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물류발전포럼 성대히 개최

HS그룹 ㈜에이치에스 에프앤디 후원 등

2021-12-28     이민영 기자
유태호

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 군산대학교 국제물류학과가 물류 전문인력의 양성과 지역 물류 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28일 체결했다.

이날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전북물류발전포럼'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에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박익형 상무, 군산대학교 김동익 총장 (직무대리)이장호 총장임용 후보자, HS 그룹 유태호 대표를 비롯한 지역 내 물류 산업 관계자가 다수 참석했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이며 미국 뉴욕 증시에 상장된 쿠팡의 물류자회사이다. 특히 쿠팡은 지난 3월 전 국민의 보편적인 물류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전라북도 완주에 1,000억 원 이상을 투자하여 2024년 완공을 목표로 대규모 물류센터를 건립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과 전라북도 소상공인과의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군산대학교 국제물류학과는 2015 2019 년부터 년까지 국토교통부 글로벌 물류인력양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였고 현재는 해양(2020-2024) 수산부 해운항만물류전문인력양성사업을 운영하며 전국적인 경쟁력을 갖춘 군산대학교의 특성화학과이다.

이러한 70%지원을 토대로 취업률 이상의 실적을 내며, 지역물류 전문인력 양성의 중추적인 임무를 수행하 고 있고 국내 물류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쿠팡풀필먼서비스와 협약으로 채용 연계 인턴십 등의 다양한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내에서 우수한 물류 전문인력을 배출해 전라북도 물류 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 군산대학교 국제물류학과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물류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 물류 산업 발전을 위한 정기적인 교류와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한편 전북 물류 발전 포럼 행사는 전북지역에 토대를 둔 그룹의 계열사로 친환경 식품과 농자재를 생산하여 쿠팡을 통해 소비자에 게유 통하여 전북 발전에 힘쓰고 있는 ㈜에이치에스 에프앤디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산학협력 협약과 함께 전북 물류 발전을 위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

유태호 HS그룹 대표는 ” 이번 행사에 참석한 지역물류 산업 관계자들은 이번 협약은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를 발전시키는 중요 한 계기가 될 것“ 이라고 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