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고객에게 안전한 위생 서비스 책임진다

관내 이·미용 업소 대상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2021-12-23     한용성 기자


무주군은 2021년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하고 우수 업소에 대해서는 시설개선비 지원과 함께 무주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여 서비스의 질적 향상 도모와 군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다. 업종마다 2년에 한번 실시하는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대상 업소는 이·미용 업소 74개소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는 2개반 4명이 팀을 이뤄 직접 업소를 방문하고 업소현황과 법적준수항목, 공중위생서비스 향상을 위해 업소에서 지향해야하는 위생관리기준 등의 권장 항목으로 점검표에 의해 실시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인 녹색등급를 받은 업소에 대해서는 각종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최우수 등급인 10개 업소에 2022년 시설개선지원비로 5백만 원(무주군비 포함, 자부담 30%)을 지원해 고객들이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환경위생과 위생관리팀 김여령 팀장은 “평가결과가 우수한 업소에 대해서는 최우수업소 인증서 발급과 전국 시군구 · 무주군홈페이지 · 각종 게시판에 홍보를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1년도에 숙박업소 5개소에 시설환경개선비를 지원한 결과 만족도가 높아 2022년부터는 10개소로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