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기본구상용역 최종보고회 열어

진안고원 죽도 지방정원, 군립 자연휴양림 예산확보 총력

2021-12-22     김태인 기자

 

진안군이 산림인프라 구축과 산림휴양복지 거점 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지방정원과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의 타당성 확보를 위한 기본구상용역을 마무리하고 22일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민선 7기 전춘성 군수 취임 후 산림휴양복지를 위한 각종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정원문화 확산에 따라 죽도 일원에 역사·문화·지질자원을 접목 시킨 ‘명품 지방정원’과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산림자원 및 수계를 보유하고 있는 부귀 황금저수지 일원에 ‘군립 자연휴양림’조성이다.  
금번 용역은 지방정원과 자연휴양림 조성 계획의 기본방향과 틀을 구축하고 사업의 타당성과 예산 확보를 위해 시행했다. 군은 최종보고회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보완사항을 점검하여 유관기관과 협의하고, 중앙부처 방문 등을 통해 국가예산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기본구상용역 결과물을 활용하여 예산 확보는 물론 다양한 연계사업을 발굴하여 진안군이 산림휴양복지의 시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