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메산골 영농조합(대표 유현주), 대통령상 수상

중기부, 제25회 '여성경제인의 날’ 행사에서

2021-12-21     이민영 기자
유현주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0일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와 함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제25회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61명에게 금탑산업훈장과 대통령표창 등을 시상했다.

이날 대통령 표창엔 유현주 두메산골 영농조합법인 대표를 비롯해 박수인 와일리 대표, 이수영 유환 대표, 장채민 브람스 생활건강 대표 등이 수상했다.

두메산골영농조합은 친환경 축산물 생산업체로 전주시 우수상품 바이전주 인증 및 바이전북 우수업체로 인증받은 업체이며, 2011년 사회적기업을 인증 받은 뒤로 인증 전보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후원과 지역사회의 사회적 문제를 지역활동가들과 다양한 협의를 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에 적극적인 활동을 해 오고 있다.

특히, 사회적 취약계층 중 중증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러한 부분들을 토대로 전라북도의 대표적인 사회적기업이 되기 위해 정진하고 있다.

또한 "맛있고 정직한 식품을 내놓자"는 것을 기업이념으로 경영하고 있으며, 친환경 사육사업, 체계화된 급식 유통사업, 사회공헌사업. 지역우수상품 온라인 유통 등의 B2C시장의 확대, 전문인력 양성에 남다른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두메산골영농조합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에 이어 대통령 표창까지 받게 돼 우수 기업으로써 인정받은 셈이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을 대신한 강성천 차관은 "여성기업은 277만개로 전체 중소기업 대비 40.2%를 차지(‘19년 중소기업 기본통계)해 역대 최대규모를 기록했고 우리나라 국민경제의 매우 중요한 경제주체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며,

”여성기업 육성을 위해 여성경제인, 여성기업협 단체와 늘 소통하며 여성기업 육성 정책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 이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