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연보호중앙연맹 전북도협의회,  ‘제43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 개최

2021-12-21     왕영관 기자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전북도협의회(회장 정창수)는 21일 완주군 상관리조트에서 ‘제43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지침을 준수하며 각 시·군협의회 회장과 수상자만 참석해 자연보호헌장 낭독, 유공자 포상, 자연보호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16개 시·군협의회 회원 중에서 자연보호 및 환경보전활동에 헌신적으로 활동한 강명섭씨 외 1명이 환경부장관 표창을, 김나운씨 외 14명이 전북도지사 표창을, 박기숙외 9명이 전북도의회 의장상을,  김단하학생 외 16명이 전북도교육감 표창을, 김복희씨 외 7명이 자연보호중앙회 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정창수 회장은 선포식에서 “사람은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의 혜택 속에서 살고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자연보호 헌장의 의의와 같이 우리 지역의 자연보전을 위해 노력해 온 자연보호 회원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보호 실천에 자연보호협의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자연보호헌장’은 자연을 아끼고 사랑해 소중한 자연자원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지난 1978년 10월5일 제정·선포됐으며, 시민들의 자연 사랑과 환경보전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