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관내 곳곳, 이웃 위한 나눔의 손길 이어져

2021-12-21     이재엽 기자

장수군 관내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로 더욱 추워진 연말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쌀, 성금 등 기탁이 계속 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동화권지사” 번암면에 이웃돕기 성품 기탁
지난 17일 한국수자원공사 동화권지사(지사장 최용만)는 번암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와 라면 등 생필품(1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윤성병 번암면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낌없이 소중한 기탁물품을 기부한 한국수자원공사 동화권지사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수 계남면주민자치위원회, 계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기탁
같은 날 계남면주민자치위원회(대표 최한주)는 계남면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계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응수, 조해순)에 기탁했다.
최한주 주민자치위원장은 “연말 우리 지역의 이웃들을 생각하며 작은 도움이 되고자 회의를 통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활동 및 기탁을 꾸준히 하겠다”고 말했다.

▲산서면 시장마을 이장, 이웃돕기 성금 기탁
지난 20일에는 시장마을 이희술 이장이 연말을 앞두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구선서, 권동주)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희술 이장은 “코로나19로 그 어느 해보다 힘든 연말을 맞고 있는 우리지역의 이웃들을 생각하며,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사라져 일상이 회복되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