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우수 농축산물가공품 도심지역 소비자 유혹

농업회사법인 능길, 무진장축산물유통 전주시 하나로마트에서 홍보 행사 참여

2021-12-20     김태인 기자

진안군 관내 우수 농축산물가공품이 도심지역 소비자들과 만난다.  
군에 따르면 관내 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능길(대표 김태은)과 무진장축산물유통(대표 박천호)가 17일~26일까지 전주시 농협중앙회 하나로마트 전주점에서 열리는 농측산물가공품 홍보 판매 행사에 참여해 우수한 관내 농축산물을 널리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참가 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능길은 청정진안 머위나물의 친환경이미지를 바탕으로 전북도의 심심산골 나물산업 육성지원사업의 실행 결과물인 머위즙·머위분말로 선보인다. 또한 무진장축산물유통은 진안 흑돼지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지역단위 네트워크 지원사업의 결과물인 흑돼지 돈까스를 주요 판매품목으로 소비자들을 만난다. 
이들 업체는 지난 11월 농협경제 지주(주)소매유통본부와 농업인 생산기업 물품구매(대행)공급계약을 체결해 전국 300여개의 하나로마트 입점이 가능한 기업코드를 부여 받았으며 이번 판매행사 종료 후 내년에는 농협중앙회 하나로마트 전주점과 서울 양재동 하나로마트에서 각각의 상품들을 입점할 예정이다. 
행사장을 찾은 전춘성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진안군 내에서 생산·가공되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가 전국의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생산 농가와 가공업체, 유통조직 등 사업 참여주체의 성장으로 지역경제가 활로를 찾고 더 나아가 고부가가치를 실현하는   6차산업으로 정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