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지방흡입 후 비만관리 꾸준히 관리해야

2021-12-16     길문정 기자
365mc람스스페셜센터

지방흡입은 선호도가 높은 비만치료다.

ISAPS(국제미용성형수술협회)의 지난 2018년 통계를 보면, 지난 2017년 한 해 전세계가 1,061만건의성형수술과 1,266만건의 시술이 시행되었고 이중 지방흡입술은 173만건으로 가슴수술 다음으로 많이 한 의료시술이다.

다만 지방흡입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재수술의 수요도 늘고 있는 현실이다. 크게 수술 실패로 재수술을 고려하는 것과 사후관리를 성공적으로 하지 못해 지방이 다시 축적되어 지방추출주사나 미니지방흡입으로 다시 군살을 정리하는 케이스도 있다.

다만 살이 다시 찌는 경우는 사전에 충분히 방지할 수 있다. 우선 비만습관을 고치지 위해 노력해야 한다. 양질의 단백질과 탄수화물의 식단은 기본이고 밥그릇의 사이즈를 변경하거나 식욕을 떨어뜨리는 그릇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지방흡입 후 운동을 시작해 보는 것도 좋다. 지방흡입 후 부기가 빠지고 활동이 제한이 없을 시기는 달라진 몸매에 한껏 동기부여가 될 시기이다. 이때는 무리한 운동보다 걷기와 등산, 가벼운 달리기 등 유산소 운동을 추천한다.

의료기관을 찾아 사후관리 시스템을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대표적인 사후관리 시스템으로는 고주파테라피가 있다. 지방을 분해, 피부 깊숙한 곳에 자극을 줘 피부 탄력을 높여주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생성하는 역할을 한다. 가령 버터에 열을 가해 녹아 내리 게 하는 원리라고 생각하면 된다.

다만 고주파테라피의 단점은 다른 비만 시술보다 통증이 덜한 만큼 효과가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고주파 관리는 보통 지방흡입수술 후 2주 뒤부터 받을 수 있다.

도움말: 365mc람스스페셜센터 손보드리 대표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