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유치원, 교육부 관리 일원화 촉구”

정읍시의회 제269회 제2차 정례회 마무리…2022년도 예산 확정 등

2021-12-15     김진엽 기자
황혜숙

정읍시의회(의장 조상중)14일 제269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35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5차 본회의에서 2021년도 제3회 추경예산 18303173만원, 2021년도 기금운용변경계획 12054218만원, 2022년도 예산 14652399만원,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 10133695만원을 확정했다.

이어 황혜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어린이집·유치원, 교육부 관리 일원화 촉구 건의문을 채택해 국회의장, 교육부장관, 보건복지부장관에 발송했다.

황혜숙 의원은 아이들의 차별 없는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관리 주체를 교육부로 일원화하고, 교육부 일원화를 통해 아동과 그 부모들의 불필요한 혼란 가중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이남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무장애 투표소 실현을 위한 건의문을 채택해 대통령과 국회의장, 여야 정당대표,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에 발송했다.

이남희 의원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무장애 투표소의 확대를 위해 각 투표소의 시설 현황을 적극적으로 점검하고 가능한 사전 조치를 강구할 것과 국회는 무장애 투표소 확대를 골자로 하는 법안을 마련하고 중앙선거관위원회 이행 실태를 점검해 줄 것을 촉구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