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로컬푸드 최우수 지자체 선정 쾌거

2021-12-14     김종준 기자

군산시가 전국 159개 지자체 중 로컬푸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로컬푸드 지수 평가는 로컬푸드의 지역 간 격차를 점진적으로 해소하고 로컬푸드 가치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지난해 처음 시행돼 매년 전국 15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로컬푸드직매장 및 공공급식 분야의 로컬푸드 생산소비 체계의 지자체 실천 노력과 확산 정도를 지수화해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전국 101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우수 지자체 11곳 중 군산시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시는 올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부터 포상금 8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지난해에는 로컬푸드 지수 평가에서는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선주 먹거리정책과장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로컬푸드 활성화에 발맞춰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목표로 푸드플랜 계획 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