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농어촌 초고속 통신망 고도화 구축 완료

- 농어촌마을에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제공

2021-12-14     김종준 기자

 

군산시 농어촌 초고속 통신망 고도화 사업이 농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디지털 환경이 일상화됨에 따라 정보화 이용격차 해소를 위해 디지털 접근성이 취약한 농어촌마을에 초고속 통신망 고도화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디지털 뉴딜 사업 일환으로 인터넷 수요가 적어 초고속 통신망 설치가 곤란한 지역에 국·도비와 민간자본을 지원받아 추진했다.

 

지난해 7개 마을 100Mbps급 구축에 이어 올해는 옥구 척동, 회현 구율, 회현 구복, 서수 성자·신구, 대야 동오산리, 옥서 남동, 개정 원발산, 옥도 관리도 등 9개 마을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상대적으로 디지털 문화에 소외됐던 소규모 농어촌에서도 초고속 통신망을 통한 인터넷 서비스 이용은 물론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 및 인터넷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됐다.

 

안창호 자치행정국장은 최근 언택트 시대를 맞아 재택근무, 각종 행사 및 회의 등이 온라인 화상회의로 바뀌고 있다앞으로도 초고속 통신망 보급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