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시장, 간부회의서 ‘코로나19 지역감염 차단’ 강조

2021-12-13     김진엽 기자

유진섭 시장이 13일 영상 간부회의를 통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선제적인 대응과 빈틈없는 방역으로 지역사회 감염차단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유 시장은 이날 각 실··사업소별로 다양한 현안과 사업에 대해 청취하고 개선과 보완사항을 지시한 후 철저한 업무계획을 세워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주문하고, 대안 제시를 통한 행정의 변화를 요청했다.

이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차별적인 대응전략을 마련해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연말 각종모임과 실내활동 증가, 환기부족 등 겨울철 날씨 요인이 더해져 지역의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백신 예방접종과 추가접종을 적극적으로 독려해 달라고 촉구했다.

유진섭 시장은 연말연시 들뜬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나 업무소홀이 없도록 철저히 대응하고 각별한 경각심을 가져 줄 것과 각 부서 간의 체계적인 협업도 강조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