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첫 오미크론 확진자 발생

지난달 25일 이란서 입국한 30대 유학생 접촉자 39명...도 보건당국 변이조사 중

2021-12-11     전광훈 기자

도내에서 오미크론 변이 첫 확진자가 나왔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11일 "지난 10일 질병청에서 해외입국 확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오미크론 변이 검사 결과 확진자 1건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확진자 A씨는 지난달 25일 이란에서 입국한 유학생으로, 입국 당시 검사에서는 음성이었으나, 지난 5일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 보건당국은 A씨와 접촉한 39명을 대상으로 오미크론 변이검사를 하고 있다.

전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