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 중앙로·새암길 상점가 공용소화기구 설치

2021-12-08     김진엽 기자

정읍소방서(서장 백성기)가 최근 중앙로와 새암길 상점가에 공용소화기구를 설치했다.
  
소방서는 화재발생 시 긴급대응을 위해 정읍시의 지원으로 정읍우체국 부근 인도 등 2개소에 비상소화장치를, 중앙로 시내버스정류장 부근 상가와 새암길 골목길 등 20개소에 소화기함을 설치했다.
  
비상소화장치는 전통시장, 상가밀집지역, 주택밀집지역 등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지역에 설치하며, 화재발생 초기에 지역주민이 활용해 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 
  
백성기 서장은 “상점이 밀집해 화재발생 위험이 높은 중앙로와 새암길 일대의 공용소화기구 설치에 협조해 주신 정읍시에 감사드린다”며 “화재 초기진압을 위해 지역주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사용법 교육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