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취약계층 위해 방문 집수리 기동반 운영

2021-12-08     서병선 기자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방문 집수리 기동반’을 운영해 일상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기간제근로자 2명으로 구성된 방문 집수리 기동반은 주거 취약계층에게 직접 방문해 일상생활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수리하고 있다.

전등·콘센트·스위치 보수 등 경미한 수선과 못 박기, 문고리·방충망 등 즉시 처리가 가능한 일상생활 불편사항을 무상으로 수리해준다. 

생활민원 서비스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2조 제2호에 따른 수급자, 70세 이상 노인 가구,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1급~3급까지 중증장애인, 마을회관·경로당 등이다.

최근 형광등 교환 서비스를 받은 동상면의 독거노인 김모씨는 “혼자 살면서 손이 닿지 않아 형광등을 고치지 못하고 있었는데 바로 고쳐줘 감사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완주군내의 주거 취약계층은 일상생활에 불편사항 발생 시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군청 주거복지팀(063-290-2885)에 전화로 접수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완주=서병선 기자